이준석 징계 발표, 이준석 징계 결과 및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6개월)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에서 이준석 성상납 의혹과 관련하여 이준석 징계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 오후 7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이준석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징계 여부 및 징계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이준석 성상납 의혹,  오늘 저녁 징계 심의

 

지난 6월 22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성 접대 증거인멸 의혹' 관련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였다.

 

그리고 당시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준석 징계 결정을 오늘(7월 7일)로 연기했다.

오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상납 의혹 관련 소명 기회를 주고 심의를 재개해,
이준석 징계 여부와 징계 수위에 대해 심의 및 의결하기로 한 것이다.

 

 

@ 2022. 7. 8. 오전 3시 업데이트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의 징계가 확정되었다.

징계 수위는 바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인데,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확정] 이준석 징계 결과 당원권 정지 6개월! (Feat. 국민의힘 윤리위)

[최종 확정] 이준석 징계 결과 당원권 정지 6개월! (Feat. 국민의힘 윤리위)

 

 

@ 2022. 7. 8. 오후 12시 업데이트

이준석 당대표의 윤리위 징계 확정 후,

이준석 당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며 대립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도 한마디 하였는데,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준석 징계 결과] 이준석 "징계 처분 보류" VS 권성동 "당대표 권한 정지" (+ 윤석열 대통령)

[이준석 징계 결과] 이준석 "징계 처분 보류" VS 권성동 "당대표 권한 정지" (+ 윤석열 대통령)

 

 

@ 2022. 7. 11. 오전 11시 업데이트

이준석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확정 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은 윤리위 징계를 수용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이준석 대표의 징계 수용에 대해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힘 권선동 원내대표 "이준석 윤리위 징계 수용해야 한다"

국민의힘 권선동 원내대표 "이준석 윤리위 징계 수용해야 한다"

 

 

이준석 징계 심의 일정

 

국민의힘 윤리위는 아래와 같이 오늘 저녁,

이준석 징계와 관련된 '이준석 징계안'을 심의한다.

 

• 일시 : 2022년 7월 7일 오후 7시
• 장소 : 국회 본관

오늘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한 이준석 대표는,

윤리위에 출석해 성상납 관련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인데,

성상납 의혹 그 자체보다는 이준석 대표가 해당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측근을 시켜 증거 인멸을 시도했는지가 쟁점이다.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심의는 지난 6월 때와 마찬가지로 자정을 넘겨서 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이준석 징계 결과는 8일 새벽이 되어야 정확히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징계 결과

 

오늘 저녁 열리는 국민의힘 윤리위에서 이준석 징계 결과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난 6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지 못하고 한차례 유보하였기 때문이다.

 

이준석 대표는 징계를 받지 않거나 징계가 확정될 수 있는데,

현재 윤석렬 대통령과 관련된 윤핵관과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를 고려해 보면 징계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준석 징계 결과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4가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이준석 징계가 확정될 경우 향후 이준석 당대표직 유지 및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석 징계 결과 예상

 

현재 국민의힘 분위기를 보았을 때,

이준석 대표는 오늘 윤리위에서 징계가 결정되고 징계 수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이준석과 윤석열 대통령, 이준석과 장제원 의원 등 일명 '윤핵관'과의,

엇박자 혹은 갈등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전현직 국회의원 및 시사평론가 등이,

이준석 징계 결과와 관련된 자신의 예상을 드러내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CBS 라디오에서 '경고' 정도의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준석 징계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도 CBS 라디오에서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준석 대표 징계를 보류할 것으로 점치며,

윤핵관 쪽에서는 당원권 정지 이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윤핵관은 이준석이 윤석열 정권 앞날에 화근이 된다고 보는 것 같더라며,

이번 기회에 이준석을 정리하는 것이 윤석열 정권 앞날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석 징계 향후 대응 예상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징계 심의가 다가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및 윤핵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했으나 그들이 사실상 거부하자 본인의 살길을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준석 대표는 2030 남성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에 일명 이대남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준석에 대한 징계는,

자칫 국민의힘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과연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준석 성상납 의혹 관련 어떠한 징계 결과를 내놓을지,

그리고 만약 징계가 확정된다면 이준석은 이번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준석 대표의 향후 대응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출처: 국민의힘 홈페이지)

 

일단 오늘 밤 이준석에 대한 징계 결과, 징계 수위 등 징계 발표를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