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징계?
오늘(6월 22일) 오후 7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성 접대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 2022.06.23 업데이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22일 윤리위 결과가 발표되었다.
간단히 요약하면 7월 7일 이준석 대표에 소명의 기회를 준 후 재심의 하겠다는 것이다.
이준석 징계 결과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준석 징계 수위] 이준석 징계 결과는? 7/7 소명 듣고 결정! (가세연 CCTV 오늘 공개 X)
징계 심사 결과에 따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4개 중 하나의 징계를 내릴 수 있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거나, 함께 징계 대상에 포함된 김철근 정무실장만 징계될 수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와 같은 성 접대 관련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당 윤리위의 징계 착수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떠한 징계가 내려지든 이에 따른 후폭풍이 매우 거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최근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의 갈등이 끊임없이 유출되는 등,
국민의힘 당 내부가 매우 시끄러운 상황이다.
[이준석 배현진 또 충돌] 이준석-배현진 비공개 회의 유출로 충돌 (20일 최고위원회의)
이준석 징계 심사 후폭풍
전날까지 이준석 대표는 라디오 등에 출연하여,
자신의 무고함과 함께 당 윤리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윤리위의 실제 진행 상황을 보면서 맞대응 할 것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재 국민의힘은 친윤파, 이준석 대표에 안철수 의원 등,
당내 세력을 놓고 치열한 내부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에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 및 징계 수위에 따른 엄청난 정치적 후폭풍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계 수위에 따라 내년 6월까지인 이준석 대표의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경우,
당권을 둘러싼 치열한 내부 경쟁은 불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가세연, 이준석 성상납 의혹 관련 CCTV 확보 시사?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채널은,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입증하는 CCTV를 확보했다는 듯한 뉘앙스의 방송을 했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21일 방송에서,
관련 CCTV를 이미 확보 중이라는 듯한 뉘앙스의 말과 함께,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의 결론을 지켜본 후 향후 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이는 가세연의 주장일뿐,
아직 객관적으로 드러난 사실은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
이준석 대표의 운명(?)이 걸린 오늘 오후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국민의힘 및 이준석 대표와 관련된 결과를 함께 지켜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또한 그러기를 바라며 국민 모두가 경제 문제 등으로 어려운 지금,
여당이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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