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배현진 또 충돌] 이준석-배현진 비공개 회의 유출로 충돌 (20일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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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이준석 충돌

 

최근 국민의힘 당 내부가 뜨겁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국민의힘최고위원 사이의 충돌이 그러한데,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또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경전과 함께 고성이 오간 것은 물론이고,

중간에 이준석 대표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모습마저 보이기도 했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재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의 신경전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도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 국민의힘 6월 20일 최고위원회의 (출처: 국민의힘 홈페이지) >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논의 사안이 외부로 공개되는 것에 불만을 표하며,

비공개회의에서 현안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러자 배현진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공개회의 논의 사안이 외부로 공개되지 않도록 단속하는 것이 맞다며 날을 세웠다.

 

이후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논의 사안의 책임을 두고,

서로의 탓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경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 국민의힘 6월 20일 최고위원회의 (출처: 국민의힘 홈페이지) >

 

이는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는데,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당시 대화와 분위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이준석, 배현진 또 충돌 (출처: MBCNEWS 유튜브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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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신경전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후,

장외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아래는 배 최고위원이 올린 글의 일부다.

 

지도자의 한 마디는 천금같아야합니다.
비공개라면 철썩같이 비공개가 되어야합니다.
이제와 "나 아냐" 한들 너무 많은 언론과 공중에
1년 내내 노출 돼 왔는데 주워담아 지겠습니까.

 

글의 전문은 아래 배현진 최고위원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궁금하면 방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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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느 당이든 당내 권력 싸움 등,

신경전은 있을 수 있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을 위한 모습을 더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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