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유선협의(7.29) 결과
외교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종건 제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29.(목) 오후,
각각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별도 유선협의를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측은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지속적인 대북 대화와 관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미측은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면서 남북간 대화와 관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참고로 남북간 통신연락선은 지난 7월 27일 오전 10시,
남북간 모든 통신연락선이 끊긴 지 413만에 복원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청와대 보도자료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측은 한미간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최 차관과 셔먼 부장관은 지난 주 셔먼 부장관의 방한에 이어 한미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주 방한했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청와대에서 셔먼 부장관을 35분간 접견하기도 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미는 퍼미션이 필요 없는 관계'라며 BTS의 'Permission to Dance'를 인용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한편 이번 포스팅에서 다룬,
7월 29일 한미 고위급 유선협의 결과 내용은 외교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보도자료는 아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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